중독

정의
알코올 및 물질장애
WHO(1969)의 정의에 의하면 그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 이상의 음주로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응 기능에 손상을 초래할 정도의 지나친 또는 그릇된 음주행위의 결과로 인한 병적 상태입니다. 근래에는 약물의조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알코올 남용의 결과로 내성 형성, 신체 및 심리적 의존 및 금단증후군과 관련된 정신과적 증후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급성 알코올 중독
  • 혈중 알코올 농도가 혈액 100cc당 150mg 인 경우를 말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같은 양이라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 증상은 행동장애, 기억력장애, 판단력장애가 있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코올의 습관적 납용
  • 술에 의존적이며 적어도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술을 마십니다.
  •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어 주위로부터 주의를 받게 되며 이를 잊기 위해 또 다시 술에 의존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만성 알코올중독
  • 술에 내성이 생겨 술을 끊을 때 금단증후군이 생깁니다.
  • 대개 음주경력이 3년 이상이며 중독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처음에는 심리적 불안, 주위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잊기 위해 술을 사용합니다.
  • 습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술을 사용하여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문제 행동을 보입니다.
  •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장애가 나타납니다.
  • 알코올중독의 말기에는 간, 폐, 심장, 위 등 각종 장기의 합병증이 악화되고 결국에는 목숨을 잃는 지경이 됩니다.
알코올 금단증후군
  • 알코올 중독 환가가 갑자기 술을 끊거나 양을 줄이면 나타납니다.
  • 불안, 초조, 떨림, 오심, 구토, 전신피고, 불면증, 섬망, 환각이 나타납니다.
  • 때로는 경련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대게 1주일정도 이내에 자연 회복이 됩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
  • 임신 중 술을 마시게 되어 생기는 기형입니다.
  •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세포 성장에 영향을 주어, 지능발달을 지체와 정신적 박약, 소두증 같은 모습을 갖게 됩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병원 외래 통원치료를 받게 되며, 대부분 약물치교와 정신치료를 함께 받습니다. 만성적일 경우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약물치료 외에 정신과적 정신요법, AA모임 등을 통한 단주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