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생후 정상적으로 발달했던 지능이 후천적인 뇌기능장애로 인해 영구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지적 능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긴 경우를 치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를 기억장애로 혼돈하는 경우가 있으나 치매는 단일 질병이 아니며, 원인만도 수백 가지로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발성 인지장애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이며, 그밖에 혈관성 치매와 기타 치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에는 아직까지 특효약은 없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제 그 원인이나 병리기전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런 지식을 기초로 하여 여러 가지 약들이 쓰이고 있는 상태이며, 혈관성 치매나 기타 원인에 의한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그에 적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매는 기억력, 판단력 등의 장애를 나타내는데 그냥 나이 탓으로 쉽게 넘겨버리지 말고 조기에 개입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① 기억 장애
② 언어장애
③ 시공간력 장애
④ 성격 및 감정의 변화
⑤ 기타 인지기능 장애 (전두엽 기능 또는 계산 장애 등)로,

5개 중에서 3개 이상으로 정의하기도 하고, '기억 장애 + 한 가지 이상의 다른 인지 장애' 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초기 : 기억장애와 약간의 언어장애, 사회생활에 지장, 기억장애가 심해지고, 길 잃어버림
 
중기 : 다른 인지기능 장애가 많이 나타남, 행동장애로 가족들이 가장 힘든 시기 집안생활 유지 곤란, 사회생활 불가능
 
말기 : 개인위생 유지 곤란
 
 
 
 
초기(건망기) : 약물치료, 인지치료, 사회기술훈련 및 작업치료 등
 
중기(혼동기) : 사회기술훈련, 오락치료 및 약물치료 등
 
말기(치매기) : 기본적 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간호 관리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