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심각한 요즘 집콕하느라 갑갑하고 지겨웠는데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허들링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처음 택배 받아서 뜯었을때 포장이 너무 정성스럽게 돼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 구성품은 무드등, 스노우볼, 선캐쳐 였는데요, 만드는 건 올려주신 동영상 보고 쉽게 따라 했답니다! 선캐쳐는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차근차근 해보니 쉽더라구요 ㅎㅎ 무드등은 같이 보내주신 샘플이미지로 할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루피로 그려봤어요. 물로도 지워지는 마커펜이라 나중에 다른 그림도 그려보려구요!! 마지막으로 스노우볼은 펭귄 피규어를 접착하고 5분간 말려야해서 제일 처음 시작하고 제일 마지막으로 끝냈는데요, 글리터를 너무 많이 넣어서 너무 추운 펭귄이 되버렸네요 ㅠㅠ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하고 무료했는데 허들링 문화제의 의미처럼 삶의 위기나 어려움을 혼자가 아닌 공동체 의식으로 이겨낼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어요.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