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키트가 어떤 것이 올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상상이상의 크고 멋진 선물 상자가 와서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해운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성에 감동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든든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받자마자 스노우볼과 무드등은 만들었는데
선캐쳐는 자신이 없어 아직 아껴두고 있어요~ ^^

스노우볼 욕심내서 눈가루를 있는대로 다 넣어서
펭귄이 365일 폭설 속에 있게 되었네요 +.+
서로 꼭 붙어 추위를 이겨내는 펭귄의 모습이
잘 재현이 된 것이라 위안을 해봅니다. ^^

무드등은 제가 가지고 있던 그림(김나영작가 일러스트)과
체험키트 속 문구를 콜라보해보았는데요~
꽃향기를 맞는 강아지와 마음의 평화라는 글씨가
찰떡궁합이 되어 정신없이 지내는 생활 속에
마음의 평화를 환기하게 되는 아주 유용한 것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직접 허들링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덕분에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되어
정말 감사합니다!!